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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중앙대학교합격생 리얼후기2 |
Quas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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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6-02-11 02: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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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leum 석유가 나오면 저 혼자 또 아 이런 비슷한 이미지의 um m 머시기 했던 단어들이 뭐지 하면서 머리를 감싸 쥐며 pendulum (시계의)추 / metronome 박자측정기 라고 쓰는 등 보시는 분들 입장에선 이게 뭔 연관이야 ㅡ ㅡ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정리해두고 보면 나중에 비슷한 단어가 나올 때 또 말도 안되게 착각하게 될 위험이 줄기 때문에 극단적으론 이렇게도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써놓은 예시들이 모든분들에게 혼란이 되는 단어가 아니므로 여러분들 스스로가 머릿속으로 혼동되었던 단어를 정리하셔야합니다.) competition 경쟁이라고 나오면 경쟁과 관련된 제가 알고있는 유사단어들을 파란색으로 contest 경쟁하다, 이의제기하다, 대회 contend 경쟁하다 주장하다 또 여기에 일시적 시력 저하가 올 시 산으로 해석을 만들게할 수 있는 content 내용물, 만족하는 에 덧붙여 광진점 영어GOD 권원장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전치사 까지 붙여서 쓰는 표현을 익히는 습관을 가지게 되어 on을 붙여 content on 만족하다 그리고 여기에 또 content와 헷갈리면 개 망하게 되는 consent 동의, 합의 까지 추가로 빨간색으로 적게 되면 제가 위에 말한것들에 어느 정도 여러 가지 응용단계를 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런식으로 제가 단어장을 확장시키기도 했고요ㅋㅋ startle 깜짝 놀라게 하다라고 나오면 놀라게 하는 제가 아는 비슷한 이미지의 단어들을 찾아서 alam=intimidate=frighten 겁을 주다, 위협하다 등 아는 단어이외에 혹시나 더 있나 사전을 찾아서 적으려고 노력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stature 키(→위상)가 될수도 있다고 연상시켜서 기억한것처럼 compromise 라는 단어의 기본뜻을 타협, 화해로 간단하게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절충, 중간의 것, 양보하다, 명성을 손상시키다 더럽히다 비난하다까지 갈수있다는걸 알게된 후 절충하는 것은 나나 누군가의 의견을 어쨌든 깎아서 중간지점을 찾는 이미지구나 해서 중간의 것 그리고 서로 의견을 깎는거니까 양보하다와 누군가의 의견을 깎아내리는거니까 (저만의 억지로) 비난시켜서 의견을 손상시키는거다 라고 연상하며 외우기도 했습니다.ㅎㅎ 사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문법책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단어장 1,2권만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단어 어느 정도를 베이스로 가지고 스스로 여기저기서 맞닥뜨리면서 이 단어 저 단어 때문에 곤욕 좀 해서 자신의 경험에 맞게 단어장을 스스로 만들며 살찌워 나가는 걸 추천해드립니다.(이 과정이 사실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면서 진짜 어휘 실력이 상승해가며 어느 정도 실력상승 및 적어도 중상위권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간혹 단어를 제가 읽고 싶은대로 읽을 때가 갑자기 해석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어서 스펠1,2개 차이나 혼란을 주는 얼핏 보기엔 스펠이 비슷한 단어를 구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어찌하건 저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점수대에 오르게 되면 단어를 전혀 생소하게 몰라서 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단어의 응용이라던가 유사 파생단어까지 연상시키는 부분에 대해 평소에 익숙치 않음에 문제라는걸 느끼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견해로는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16수능 평가원모의고사에 늘 오답률 1위 핫이슈 트렌드였던 단어 문제 중에 빈칸1개짜리 장문 단어 문제라든지 그냥 일반 빈칸어휘 문제라든지 문제 보시면 알겠지만 뜻을 아예 몰라서 틀리기보다는 단어의 이미지 방향만 어느 정도 알아도 나머지 보기들이 정답이 안돼서 정답을 고를수 있게 되는 상황도 있으실 겁니다. PK광진점에서 정말 수능직전까지 단어시험을 볼 텐데 늘 성실하게하시고 간혹 영어 갓 권원장님께서 추가 뜻 첨삭을 써 주실때도 있을텐데 그것도 챙겨받으실 수 있으실 만큼 챙겨 받으시길! 요즘 수능추세는 개인적인견해론 단어의 까다로움보다는 다의어 싸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단어는 정말 수능전날까지 끝까지 공부하시길! 3. 과학탐구 평균 4등급에서 1등급을 넘어서, 만점 가깝게 (50 , 47) 만들기! 제가 골랐었던 과학탐구과목은 지구과학I 과 지구과학Ⅱ입니다.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구과학I은 결과적으로 20문제 모두 맞췄고요 지구과학Ⅱ는 20번 문제 하나 틀리긴 했지만(오히려 20번치고는 쉬운 문제였는데 수능이 끝나는 마지막시점이여서 그랬던지 끝나기 3,4분전쯤에 풀었던것 같은데 막판에 집중력이 무너진게 조금은 아쉽네요ㅠㅠ) 작년 과학탐구영역 성적과 비교했을때는 비약적인 상승이라 생각해서 특별하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의 학습법을 그래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3-1 지구과학1 학습법 지구과학I은 꾸준함의 싸움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여타 탐구과목들도 어느 정도 백분위 20%정도권에 진입하게 되면 꾸준함과 섬세한 학습을 요구하지만 지구과학I은 평가원모의고사 9월대 1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여유롭게 평소보다 더 설렁설렁하다가는 수능 때 뒷통수를 맞을 수 있는 전형적인 과목인거 같습니다. 또 어떻게 말씀드리면 끝까지 다잡고 가는사람들은 역전을 하기 쉬운 과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4월 사설 모의고사때는 1등급이 나왔으나 자만하며 과목 중요성을 낮춘탓에 9월 평가원 모의고사땐 3등급 턱걸이에 걸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 평소 공부할 때 확실히 나올만한 포인트들은 건방지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아예 득도 할 정도로 표로 정리해서 붙이고 외우는 등 점수를 거의 마음만 먹으면 딸 수 있는 문제들에서 실점을 하지 않도록 항상 알고 있는 파트더라도 복습할때는 처음 인터넷 강의를 마치고 내것으로 만드는 그런 느낌으로 계속 복습하고 추가로 잘나오지 않았던,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라도 확실히 나오는 파트들 공부하는거 못지않게 꾸준히 공부한 결과 이번 16학년도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I에서 늘 상 수능에선 그랬듯이 생소한 자료라던가 역대 기출역사상 처음 등장하는(?) 개념문제에도 차분히 잘 풀어내서 기존상위권 학생들보다 좀 더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았던 내용이라도 침착하게 공부했던 내용을 잘 끄집어내는것도 많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지구과학I은 재수할 때 준비했었던 과목이라 개념공부는 크게 따로 시간내서 강의를 듣거나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꾸준히 개념복습을 허투루 하지 않고 개념강의 듣는 시간만큼 스스로 개념서 정독했습니다. 후반에 4단원 킬러문제가 나오는 천체파트 대비 강의 EBS강의로만으로도 충분히 마무리했고요 대신 EBS 연계교재에 나온 보기 하나하나 정말 하나도 빠트리지않고 다뤘었습니다. 처음 개념부분 한번 정독한 후 해당단원 문제를 쭉 풀고 풀면서 확실하게 알고 고른건 아무것도표시안하고 조금 헷갈렸던 보기들은 별표하나, 생소한 보기들은 별표 두 개, 내가 아예 무지해서 개념공부를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게만드는 보기는 별표를 세 개 표시하는등 이런식으로 수능완성까지 전부 그렇게 다뤘고 나중에 복습할 때 별 갯수 대로 복습을 차별화 두고 하였습니다. 별이 많을수록 좀더 유의깊게 보는식으로(?) 단순히 문제풀고 해설보는게아니라 내가 어느파트에서 부족한지 꼼꼼히 분석했던게 후반으로갈수록 약점파트가 거의 없게 만들도록 도움이 많이 되었던 전략이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2014 예비시행부터시작해서 14~15년 6,9,수능 문제를 풀고 EBS수능기출플러스에서 또 그렇게 풀었던 문제들이라도 한번 더 풀면서 교육청에서 나온것이지만 괜찮았던 문제란 문제는 모두다 정말 다 풀었습니다. 탐구과목은 아무래도 빨리 풀 수있는건 빨리 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에 많이 할당하는게 좋은 전략이여서 평소에 개념 공부할때도 저만의 암기전략으로 암기도 수월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간혹 모르면 아예 당황하게되는(지엽적인 질문) 지구계의 에너지원(1단원)관련해서 태양에너지와 지구내부에너지 그리고 조력에너지의 크기순을 외워야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사실 원리는 제가 외운 방식이랑 별로관련도 없는 순 이였지만 저는 빠른 문제풀이를 위해 음 비교를 해보니 에너지 앞에 붙은 행성이름들의 크기순으로 외우면 좋겠군 해서 태양E>>>지구E>>달(=조력E) 으로 외우기도 하고 고기압과 저기압관련 특징에서 외우면 정말 빠르게 풀 수 있어서 고(기압)시(계방향으로)발(산하고)하(강기류)! 약간의 욕처럼ㅋㅋ저(기압)반(시계방향으로)수(렴하고)상(승기류)! 이런식으로 Go 시발 하... 저 반 수상[해]! 요런식으로의 제가 이미지 연상하기 쉽게 저만의 암기법을 많이많이 만들었습니다. 천체파트와 관련해서는 이제 암기가 먹히지 않으니 옆에 있는 수식관계 잘 모르는 수포자 문과생 아무나 붙잡아도 이해시킬수 있을만큼 설명할수있게 학습하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혼자서 해당개념이 끝나면 중얼중얼거리면서 PK광진점 빈 강의실에 들어가서 칠판에 천체현상을 설명하는 선생님 코스프레도 가끔하고 ㅎㅎ 별의 연주 운동이라던가 계절에 따른 별자리의 변화라던가 일단 확실히 출제경향이 높은 개념부터 마스터하기 시작해서 행성의 겉보기 운동에선 문제에서 물어보는 질문이 거의 비슷하다는걸 여러 문제를 풀면서 느끼면서 따로 그때그때마다 자료해석을 안해도 외우면 더빨리 풀릴수 있는 포인트같은건 저만의 암기법으로 또 그때그때마다 외우는등 암기로는 해결이 안되고 이해를 해야만 풀 수 있는 파트는 여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이론보다는 여러 접근법에대해 터득을 하면서 실력을 키웠습니다. 여테 한번도 기출이나 평가원문제에도 안나오다 이번수능때 등장한 망원경이라던가 제대로 한번 익히면 쉽지만 대부분 매우 가볍게만 다뤄서 문제 풀 때 간혹 당황스러운 태양계행성특징, 왜소행성등 연계교재 및 정답 및 해설에 나오는 추가설명까지 모두 잘 소화한 덕분에 그간에 1번 문제는 항상 생명가능지대로 나왔던 위치였지만 처음부터 이제는 왜소행성이 되어버린 플루토(명왕성) 문제부터시작해서 수능 문제를 풀면서 아 여기도 꼼꼼히 공부해두길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제 학습 전략이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했죠ㅎㅎ) 지구과학1도 다들 진입장벽 분위기가 낮은걸 많이느끼고 표본집단의 학업성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시점에서 만약 제 글을 보고 지구과학1을 고르는 친구라면 확실하게 득점할 수 있는 파트부분 기초를 잘세운다음에 킬러형 문제들을 차근차근 잡아가다보면 저처럼 수능때 만점을 받을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번 글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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