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 중앙대학교합격생 리얼후기4 Quasar
Posted at 2016-02-11 02:56:31

4-2 주관적으로 도움 받았던 점

박원장, 권원장님 두 원장님 모두 학생들 한명 한명 체크하시면서 돌아가면서 한명쯤 빠트릴만 할 것 같은데 안 놓치시고 학습코칭과 여러 가지 과목별 문제점들을 같이 분석하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또 스케쥴링 프로그램으로 목표량도 세워주시고 저녁때 계획관리도 좀 할당량을 잘 못 채우는 학원생분들 같은 경우는 따로 불러서 원래는 모든 일과가 다 끝나고 10시전후로 학습계획표를 검사하러 오시지만 그런 분들 같은 경우는 매 타임테이블마다 한 것을 검사하기위해서 아침부터 검사일과가 시작되곤 합니다. 단순히 해당 양을 했다고 계획표에 체크한 것으로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닌 직접 공부한 교재들 까지 점검하시면서 지적할점들이 있으면 매순간순간 피드백 해주시는 점이 아주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질의응답 관련해서도 제가 봤던 모습만 해도 경찰대 영어문제, 최상위권 대학 에세이 첨삭, 그리고 정말 기타 자질구레한 지엽적인 질문들까지도 학생들 개개별 수준에 알맞게 이해를 잘못 하는 것 같으면 비유도 잘 해주시면서 여러 가지 조언 및 그 질문사항 이외로 알아뒀으면 좋은 사항까지도 너무너무 도움 받았습니다. 사실 일일 단어 채점만하는 인력도 충분히 따로 불러서 쓰실 수 있으실텐데 선생님 경험상 수험생으로써 같이 더 알아두면 좋은 뜻들을 첨삭하시면서 봐주셔야 실력이 더 늘 꺼라는 소신이 있으신거 같아서(?ㅎㅎ) 단어시험도 꼼꼼하게 스펠링 하나도 웬만하면 놓치시지 않고 추가로 알면 더 좋은 뜻들도 모든 학생들의 단어시험지에 적어주시는걸 보고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한 사람당 최소 150개에 40명이면 매일 최소 6천단어이상. .주말에 보는 누적시험때는(인당 최소 800개정도) 어휴 ㅋㅋㅋ그리고 수학질문 및 첨삭을 받아주시는 박원장님께서도 여러가지 출처의 문제들과 기출문제들을 척척 막힘없이 봐주시면서 제 3자가 볼땐 과장 조금 보태자면 문제를 보고 거의 막힘이 없으신지 질문자 스스로에게 고민해볼시간을 더 주시는 여유까지ㅋㅋ따로 강의실에서 수학공부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수업연구도 틈틈이 많이 하시는 확실히 실력있으신 원장님들이라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두 원장님 모두 해당 전공과목들 이외에도 학습법에 관련해서 많이 경험이 있으셔서 선생님들 전공과목들이 아니라해도 학습법과 관련해서 배울점들도 많았습니다.(예를 들자면 박원장님(수학전공)께서 국어문제를 풀 때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절대로 놓치지말고 항상 사전을 찾아가며 따로 공책에 적어두고 공부하라고 하셨던게 굉장히 많이도움이 되었던 경험이있습니다. 그이외에 국어기출문제 트레이닝 법 등등)  그리고 간혹 상담이나 질문하러갈 때 학습적인 측면이외에도 두 원장님들 모두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시면서 가식적으로 친근한게 아닌 진정성 있는 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신적인 측면에서 많이 의지되기도 했습니다.

 

4-3 에... 무슨 처음부터 끝까지 입에 발린 소리만 하시는거 아닌가요? 단점이 있다면?

어쨌든 독재학원이고, 학습 스케쥴 가이드를 세워 주신다해도 학습습관을 주도적으로 형성해야 하는건 본인자신인 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학습습관이 기존에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PK에서는 학습습관의 어느정도 틀내에서 벗어나지않도록 일종에 울타리같은걸 형성해주시는걸로 보시면됩니다. 단, 1년간 칸트급의 생활습관을 가지는데 자신이 있으신분이 아닌 이상 돈을 지불해서 관리받을 만큼의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아침 생활습관이라던가 규칙적인 점심,저녁시간 및 규칙적인 시간표) 스스로가 어느 정도 목표의식이 있는채로 학습계획을 주도적으로 미리 생각해두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물론 잘 모르시면 원장님들께서 조언을많이 해주시긴 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학습법은 단편화 되어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원장님들께서 학습계획을 세워주실때 해주시는 조언들을 가이드정도로 생각하셔야지 아무 생각도없이 전적으로 쫄랭쫄랭 믿고 따라가는식은 물론 그가이드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따라간다면 좋은방향으로 가고있는것이지만 학습계획이라는게 상황과 자신에 능력에따라 조금씩 수정해나가면서 더 좋은방향쪽으로의 학습 패턴을 가져야지, 전적으로 원장님들의 학습 가이드를 의지하는데에는 실행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습방향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분들의 경우에는 도움이 많이되실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견해로는 상위등급대로 갈수록 자신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뭐가 부족한지 세심하게 잘 알아야 그것을 보안해나가면서 정말 최상위 등급으로 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아무리 학습계획을 짜주신다해도 아예 떠먹여주기 식의 학습계획을 바라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일찍와라, 단어 외워라, 숙제해와라, 이 책을사서 봐라 해도 자기가 늦게 오고 단어도 안 외우거나 숙제를 안 해오고 , 단어 시험볼때도 안 들키게 완전 비밀리에 몰래몰래 컨닝해서 제출하거나 하면 다 소용없겠죠?(물론 미쳤다고 돈 내고 이런사람은 없지만 극단적인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 개인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 인터넷강의 말고 다른 컨텐츠를 즐기려는 유혹에 빠지실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개인별로 다 지켜보신다해도 몇 십명이나 되는 학원생들의 모든 책상과 노트북화면을 매순간마다 지켜보시고 계실순 없는격, 물론 딴짓을 하면 대부분이 적발되어서 제제당하는 경우도 간혹 보긴 했습니다ㅋㅋ즉 나름 적지 않은 돈을 매달마다 납부하면서 나를 관리해주세요. 하고 부탁하는건데 그런 시스템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공부하고 다니는 척만한다면 학원입장에선 학업분위기만 흐리지 않는다면 저라면 이득일 것 같습니다 ㅎㅎ 물론 광진점 원장님들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혹 등장했던 악의세력을 즉각 척결하셨긴 했지만ㅋㅋㅋ결국에 암만 관리형학원이라도 자기가 얼마나 시스템에 잘 묻혀가며 뭔가라도 더얻으려고 지내냐에 따라 PK독학재수학원을 다니며 학업 효율성을 좌우할거라는 생각이듭니다. , 정말 학업성취 의욕이 마구마구 넘치신다면 원장님들께 틈만날 때 마다 덤벼드세요(말 안듣고 개기라는 말이 아닙니다ㅠ) 덤비시는 만큼 적어도 그만큼은 챙겨 가실겁니다. 질의응답도 잘 활용하시고!!(← 요거 정말 꿀팁, 질의응답도 결국엔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학원비로 운영이 되는만큼 활용을 잘하셨으면 합니다.)

 

 

4. 피케이에 들어오려는 후배님들에게 한마디

저의 순수 알짜배기가 아닌 여러 가지 수식어들로 이루어진 후기들을 다 읽고 여기까지 읽게될 분들이 얼마나 계실련지는 모르지만ㅎㅎ4개나 되는 게시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나름 지루하지않게 하려고 볼드처리랑 색깔좀 넣어봣는데 효과가있으련지 ㅠㅜ 정말 리얼하게 어필하고자 했다는점을 알아주시길ㅎㅎ 저는 PK독학재수학원 광진점에서 1년 동안 앞으로도 살면서도 학습적인 측면이외에도 배울점이 많이있는 좋은 분들(원장님들)을 뵙고, 저스스로도 만족스러울만한 결과를 내면서, 잊지 못할 정말 좋은 형, 누나, 동생, 또래 친구들을 만나기도하며 도서관에서 독재할땐 없었던 사람간의 의지도 서로하고 좋은 시너지내면서 서로 의쌰의쌰도하며 좋은 기억들이 많기 때문에 수능공부를 하며 몸은 조금 피곤했더라도 정신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한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길다고 물론 다 훌륭하고 좋은 후기는 아니겠지만 최대한 제 경험을 다 떠올려서 열심히 썼겠죠? ㅎㅎ)

제가 학원 등록하면서 당시 각서에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가 목표라고 쓰면서(당시 제 목표는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이였습니다) 원장님께 원장님!!! 저도 내년에 꼭 후기 쓰러 인사드리러 올께요!!! 하고 학원 등록했던게 엊그제 같은데(제가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11개월전쯤이네요 ㅋㅋ) 어느새 후기를 남기고 있네요ㅋㅋㅋㅋ헤헤

여러분들도!! PK광진점에서 학습하시면서 좋은 에너지들, 힘 많이 받으시고 단순히 대학간판을 따겠다가 아니라 바라보고자 했던 목표치에 최대한 부합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나서 저처럼 후기 꼭 남기시길 바랍니다!! 너무 공부하시는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침에 등원하시면서, 집에 가시는 길에 힘 되는 음악도 많이 들으시고(단어도 따로 시간내기보다는 짬시간 이용해서 열심히 외우시고ㅋㅋ), 이왕 하는 수험생활 즐기시는 마인드로(놀고다니라는 말은 아닙니다ㅋㅋ) 가끔 밥같이 먹을 수 있는 학원 동기분들도 만드는 것 추천 드립니다ㅋㅋ 물론 혼자생활이 편하시면 그것도 좋지만 가끔 수험생활 얘기도 서로 하면서 대화하는법을 까먹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ㅎㅎㅎ가끔 학원 밥 질리시면 근처 버거킹 KFC 맥도날드 떡볶이집 밥버거 국밥집 많으니 요리조리 돌아다니시면서 이것저것 드셔 보시고, 이리저리 노래 들으시면서 산책 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ㅎㅎ

여러분도 내년에 이 후기글 모음 게시판의 글쓴이가 되길 바라며!!


몸이나 심적으로나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입시가 끝난뒤 한해를 뒤돌아봤을때 여운이 남지않도록!! 후회없는!!! 수험생활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