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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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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5-12-30 0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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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k독학재수학원에서 반수를 했던 학생입니다. 선생님들을 아실 거에요. 정치외교학과 붙어서 정시 못 쓴 애요. 원래 독학으로 반수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학기중에 수능 공부를 하다 종강 후 8월에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강남권 메이저 입시학원들과 독학학원을 놓고 고민한 뒤, 재종반과 비교해서 더 많은 자습시간이 있기에 선택했습니다. 애초에 대학 강의도 없는 환경에서, 제가 날마다 꼬박꼬박 홀로 독서실에 나가 공부할 끈기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독서실과 같이 혼자 공부할 수 있지만,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는 독학학원이 저에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공부할지 다 계획을 세워 둔 상태에서 재종반에 들어가 다른 사람이 세운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제 자신을 안심시킬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월별로, 주별로 개별적인 일정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원래 제가 하고자 했던 공부계획과 적절히 조합해서 공부했습니다. 9월 모의평가 전과 그 후를 분기로 공부계획을 잡았고, 그 후에도 2~3주에 한 번씩은 꾸준히 제 계획을 점검해주셨습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는 건 저여서 이 방향이 맞는 건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던 제게 많은 상담도 해 주시고 다른 방법들도 많이 제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학원에서 치르는 월 2회의 모의고사로 실전감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입시기관을 가리지 않고 모의고사를 푼 덕에, 자주 제 실력을 점검할 수 있었고, 정신이 해이해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공부하다 보면 정신이 해이해지거나, 끝없이 불안해질 때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엔 그게 영어로 나타났습니다. 양치기 삼일만에 정답률이 바닥을 쳐서 불안해진 제게 선생님들께 상담도 받고, 다른 공부방법도 배우면서 슬럼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한두 마디 해 주신 격려들이 제 멘탈을 다스리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들어간 논술반이지만, 국문학과를 전공하신 논술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어떻게 논술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덕에 뚫기 어렵다는 논술전형도 뚫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근 2년동안 논술을 배웠고, 선생님께 4개월 정도 배웠는데, 여태 제가 배운 논술 중에 제일 명확한 논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은...외로워요. 근데 그걸 알고나서 이기고 공부해야 목표치에 근접하게 도달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 관리해주시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수기에만 치중해서 공부방법을 안 썼던 것 같아요. 수정해서 올립니다. 재수때의 공부법이랑 삼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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